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군수후보 박영일 현 군수 단수후보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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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군수후보 박영일 현 군수 단수후보자 추천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4.06 16:38
  • 호수 5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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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홍 "경선불참 아니다" 재심의 요청 예정

박영일 현 군수가 자유한국당 남해군수 공천 단수후보자로 추천됐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지난 5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해 남해군수 공천자로 박영일 현 군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일 군수와 공천 경합을 펼친 문준홍 소장에 대해서는 ‘경선불참’이라고 표기했다.

문준홍 소장은 “경선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며 “재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 소장은 자유한국당 중앙당 홍문표 공천관리위원장 앞으로 보낼 예정인 입장문을 통해 ”1차 룰미팅에서 4월 4일~5일을 경선기간으로 한다길래 저는 룰보다는 경선시기가 중요하다. 남해의 사정이 아주 복잡하다. 분열의 극복과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 2주 정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그것으로 1차 회의는 끝이 났다. 4월 2일에 있은 2차 룰미팅에서 “박영일 후보의 자격을 심사해 주고, 경선시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며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규정>에 따르면 당은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해야 하기에 당연히 그러한 요청을 한 것 뿐이고, 경선 5일전 경선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아야 하기에 2일 룰미팅에서 4일 여론조사 실시는 부당하다고 말한 것 뿐”이라며 경남도당의 경선불참 판단은 잘못된 것이라며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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