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1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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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1차 정기회의 개최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4.19 10:13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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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업결산 2018년 국제교류사업 논의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추진할 국제교류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봉 협의회장은 회의에 앞서 "최근 국제교류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우리군의 국제교류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지난 1년간 군의 각종 국제교류사업에 힘써 왔으며, 특히 마늘축제&한우잔치와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에 국제자매도시 방문단을 초청, 축제를 대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켰다. 또 일본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청소년 친선축구를 개최하는 등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올해 국제교류 협력사업으로 국제자매도시 우호교류 추진, 국제자매도시 교환공무원 지원, 협의회 소위원회 해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또 전임간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의 강미라 사무장을 신임간사로 임명했다.

박영일 군수는 "국제교류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와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실리적 국제교류로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협의회의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째를 맞고 있는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지난해 7월 민·관·산·학 협의체로 구성돼 남해군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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