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부모가 먼저 바뀌자!"
상태바
"소통과 협력으로 부모가 먼저 바뀌자!"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8.04.19 10:56
  • 호수 5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 전체 모임

남해학부모네트워크가 생각을 소통하기 위해 상반기 전체 모임을 가졌다. 지난 12일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모인 군내 학부모 40여명은 수평적 소통으로 화합하는 남해학부모네트워크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사진>

이날 김현숙 학부모지역전문가의 사회로 군내 30개 학교 학부모들은 `내가 군수라면`, `아이에게 내가 제일 잘한 점` 등 여러 주제들에 대한 생각들을 `아이스브레이킹(실마리를 풀다)` 기법을 통해 공유했다.

특히 `내가 군수라면` 주제에서는 2017년도 임원진들이 추진해온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은 물론 `친환경급식센터` 설치 및 `무상교복`을 지지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날 류상란 학부모(남해고·남해여중)는 "절망의 끝에서 감정코칭을 만난 후 깊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키워낸 `엄마 반성문` 저자처럼 무자격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끄러웠던 과거를 고백하고 반성해서 고치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며 "앞으로 남해학부모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여러 교육이나 활동에 동참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나를 변화시켜 자녀들과의 관계를 형성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18년도 남해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장시간의 논의 끝에 2017년도 회장인 박점선 학부모(제일고)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