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체육대회 준비위한 청년협의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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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 체육대회 준비위한 청년협의회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4.19 14:54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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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모임 갖고 대진표·운동종목 확정, 5월 13일 오목교역 인근 `해마루 축구장`

재경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청년협의회 3번째 모임이 지난 11일 마포 남해군 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박현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과 송모충 청년협의회장을 비롯 각 읍면 향우회 사무국장과 청년회 대표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오는 5월 13일(일) 진행될 군 향우회 체육대회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

송모충 청년협의회 회장은 "올해 체육대회 장소가 양천구 신정교 아래 `해마루 축구장`으로 확정됐다. 장소 마련을 위해 애써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알렸으며 박현후 사무총장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체육대회 준비가 시작되는 것 같다. 마음처럼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준비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종목을 확정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기존 체육대회 종목에서 탈피해 짧은 시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족구경기와 레크레이션 종목을 가미한 운동회 형식으로 준비된다.

족구는 오전 9시 미조면:서면, 설천면:남면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까지 모두 아홉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11시 개막식과 점심식사가 끝난 오후는 공굴리기, 신발멀리날리기 등 재미있고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체육대회 예산과 읍면 향우회 지원물품에 관한 논의가 계속됐다. 송모충 협의회장은 "총예산 2000만원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 기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각 읍면별 분담금과 군향우회 지원금과 향우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푸짐한 경품과 선물을 마련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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