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복,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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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복,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4.27 12:05
  • 호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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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A등급 받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인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후 실시된 두 번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사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장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생활자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장애인복지, 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정신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국 200여개의 장애인복지관이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 따르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 영역에서 평균 최고등급인 A(90점 이상)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는 A등급을 받았고 인적자원 관리는 한 단계 낮은 B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을 받았다.
복지관 측은 이번 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인적자원관리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 사업안내에 명시된 종사자 정원을 예산문제로 채울 수 없는 복지관의 한계와 직원 근속률(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입사일로부터 30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 47.9%로 상대적으로 낮아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인교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복지관이 최고등급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애인복지사업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와 군 행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도시의 복지관에 해 종사자의 수도 적은 농산어촌복지관의 한계에도 전국 시군단위 복지관과 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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