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남해그라운드골프 클럽 친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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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남해그라운드골프 클럽 친선대회 개최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4.27 15:14
  • 호수 5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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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1위 남해클럽, 개인전 1위 미조클럽 한일균 선수

제18회 남해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친선대회가 지난 2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그린그라운드골프동호회(회장 김신순)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와 남해읍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그라운드골프동호회 10여개 팀 25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운영위원장의 규칙 설명에 뒤이어 펼쳐진 경기에서 각 팀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단체전에서는 총타수 476, 홀인원 6, 2타수 83의 남해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총타수 499, 홀인원 8, 2타수 58의 고현클럽이 차지했다. 3위는 총타수 508, 홀인원 4, 2타수 61의 성적을 거둔 상주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총타수 54, 홀인원 2, 2타수 11의 성적을 거둔 미조클럽의 한일균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총타수 54, 홀인원 2, 2타수 9의 남해클럽 하종준 선수가 차지했다.
3위는 남해클럽의 양석용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박영일 군수, 박득주 군의회 의장, 김두일 군의원 등의 내빈들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대회사에서 김신순 회장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좋다"고 인사를 전한 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며 오늘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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