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식 가두리양식협의회장 수산업 발전공로로 철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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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가두리양식협의회장 수산업 발전공로로 철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4.27 15:38
  • 호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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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남해가두리양식협의회장이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1500여명의 수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해우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식 회장은 적조발생 시 가두리어장(2.27ha, 182만1000마리)을 이동해 대피시킴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실천해 증명하고 모범사례로 전파하는 등 수산업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부 포상은 훈장이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우며 포장과 표창이 그 뒤를 잇는다.
이연식 회장은 "우리 팔랑마을 주민들과 양식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했기 때문에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별히 제가 잘해서 받았다기보다는 모두를 대표해서 제가 받은 것"이이라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수산업,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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