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초 역사관 건립, 동문들 관심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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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 역사관 건립, 동문들 관심 절실해"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4.27 15:41
  • 호수 5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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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지족초등학교 총동창회 조태경 회장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는 지족초등학교. 오는 4월 28일 지족초등학교에서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관`의 건립 및 준공식이 있을 예정이다. 지족초등학교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역사관의 건립을 추진해 온 지족초등학교 총동창회 조태경(23회·얼굴사진) 회장은 준공식을 앞두고도 여전히 고민이 많다.
지금까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총동창회장으로서 역사관 건립에 신경도 많이 쓰고 직접 발로 뛰며 일을 해 왔는데 아직까지도 여전히 동문들의 관심에 목이 마르다.
조태경 회장은 "지족초등학교 역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을 했고 학부모, 학교운영위 등 많은 분들과 특히 박양일 교장선생님의 물심양면의 협조로 현재 건립 및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역사관은 지족초 교실을 사용해 조성을 했고 아직까지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동문들 중에서 그때 그 시절의 책이나, 사진, 학용품 등의 물품을 보관하고 있는 동문들이 있다면 역사관에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를 빛낸 얼굴`에 적합한 인물도 찾고 있는데 좋은 분들이 있거나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총동창회로 연락(조태경 회장 m.010-9323-2887)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4월 28일 열릴 역사관 건립 및 준공식에는 아주 귀한 분을 모실 예정이다. 남해출신이시자 지족초등학교 5회 졸업생이신 불교계의 큰 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께서도 참석하실 예정"이라며 "진제 스님께서는 이날 법회와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당신의 저서도 선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역사관 건립 및 준공식은 우리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동문과 지역주민들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날 행사에 전국 각지의 4500여명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또한 우리의 모교 역사관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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