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그대의 모교 중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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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대의 모교 중현초등학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4.27 16:54
  • 호수 5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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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현초총동창회 제29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석사놀이(석전)를 즐기고 있는 중현인들.

"중현을 가꾸자! 중현을 지키자! 중현을 사랑하자!"는 구호가 울려 퍼진다. 그 소리는 `중현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9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활짝 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중현지구 복지회관에서 동창회원은 물론 중현, 유포, 노구, 회룡, 도산, 현촌, 우물, 정포 등 마을주민들도 함께하는 대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을 비롯한 이영균 재부중현초등학교동문회장, 37회 졸업생인 이용표 경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옥만 총동창회장은 "생업에 힘써온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이웃, 형제, 선·후배간의 정담도 나누고 곡주도 한잔하면서 경품추첨 등을 통해 살림장만도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수길 37회 주관기수 회장은 "지난겨울은 유난히 매서웠다. 모교가 폐교되고 학교역사가 단절됨에 따라 동창회 생명력도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SNS 등으로 많은 분들이 지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팔순을 맞은 10명의 회원들에게 선물 전달식과 12명의 중현지구 학생들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 전달식, 각종 체육행사 등으로 중현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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