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자랑하는 당항마을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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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랑하는 당항마을 경로잔치 열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4.27 17:12
  • 호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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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3회 맞아 마을 무술년생 잔치경비 보태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달 31일 제 53회 남면 당항마을 경로위안잔치가 마을 복지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
마을회(이장 김윤명)이 주최하고 청년회(회장 박인재)와 부녀회(회장 탁정례)가 주관한 경로잔치에는 마을어르신 100여명뿐만 아니라 청년회 부녀회,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날 행사는 올해로 환갑을 맞이하는 무술년생(58년생) 11명이 각각 50만원씩 모금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외에도 마을주민들과 향우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았다. 
박거일 경로후원회장과 김윤명 이장은 주민들을 대표해 "마을 어른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잔치의 의미를 전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신흥사지 삼층석탑이 위용을 자랑하는 당항마을은 1966년 4월 처음 경로잔치를 시작해 올해로 5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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