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면마을 사람들 다 모였네
상태바
차면마을 사람들 다 모였네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4.27 17:15
  • 호수 5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면마을 37회 효 사랑실천 경로위안잔치 열어

고현면 차면마을의 `제37회 효 사랑실천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일 차면마을회관에서 군내 기관단체장과 멀리서 아침 일찍 출발한 재부차면향우회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차면마을에서 주최하고 마을경로회와 노인회·부녀회·청년회가 주관, 재부차면향우회(회장 양태인)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했다.
이날 차면마을은 송봉기 어르신께 동수패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재부차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며 차면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양태호·정난권 향우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솔선수범해 마을쓰레기를 치우며 마을사랑을 실천한 정성덕 노인회장에 대해 특별상과 함께 장수지팡이, 50리터 쓰레기봉투를 전달했고, 올해 회갑을 맞이한 양남일 경로회장과 친구들이 어르신들께 큰절도 올렸다.
양중권 이장은 "우리가 효도를 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다음에 돈 더 벌거나 출세해서 효도해야지 이런 생각 하면 안 된다"며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드리는 것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 진정한 효"라고 강조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