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권자가 나설 때다
상태바
이제 유권자가 나설 때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4.30 17:31
  • 호수 5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 동시지방선거 후보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삼준 군의회부의장의 용퇴로 장충남 남해사회통합연구소 소장으로 결정났고 자유한국당은 박영일 군수와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 소장 중 한명이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무소속 출마예정자 정문석 전 남해신문 대표이사와 이철호 남해희망포럼 대표도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군수 선거는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의원과 군의원 후보들도 각 당의 공천자가 정해지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채비에 분주하다. 한마디로 본격적인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유권자들은 후보가 정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관중 역할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출마예정자들이 정해지고 있는 만큼 유권자의 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왔다.
이에 본지는 다음호부터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 한 방안으로 `내가 생각하는 정책과 공약`을 받아 이를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후보들의 입장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자에 대해서는 자신이 수용한 정책과 공약을 어떻게 실현해 나가는지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선거는 유권자와 후보자간의 소통의 공간이다.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아울러 정책결정자이자 예산편성권을 가진 군수뿐만 아니라 정책과 예산반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적극적인 답변을 바란다.
선거가 지역분열을 가져오는 적폐가 아니라 지역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