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라이온들 남해에서 힘찬 포효
상태바
경남 라이온들 남해에서 힘찬 포효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5.10 18:11
  • 호수 5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연차대회 열려
사진 오른쪽이 류원찬 총재 부부 내외.

 당해연도 총재를 배출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 연차대회가 지난 주말 남해에서 열려 경남도내의 봉사하는 라이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1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총재 류원찬)가 주관한 제21회 지구연차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연차대회는 1000여명이 넘는 클럽회원들이 자리해 라이온들의 위용을 자랑하는 가운데 남해를 비롯한 진주, 하동, 거창, 합천 등 각 지역 클럽들의 화려한 입장식으로 문이 열렸다.
 입장식이 있은 후에는 류원찬 총재의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지구연혁 및 경과보고와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수많은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군내 클럽을 살펴보면, 단체상에서는 동남해L.C와 남해유자L.C가 지구종합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새남해L.C는 지구종합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에서는 동남해LC소속 류원찬 총재가 한국사자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영경 라이온(남해유자L.C)이 국제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정희성(남해L.C), 김태주(남해L.C) 라이언은 복합지구의장상을 수상, 박완규(동남해L.C) 라이언은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상을, 최창렬(동남해L.C), 김경숙(남해유자L.C), 주민지(남해유자L.C) 라이언은 은장상을, 박명훈(남해L.C) 라이언은 동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류원찬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연차대회를 보물섬 남해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 지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 총재님들과 라이온스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는 지난 상반기 동안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협조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많은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찾아내고 노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에는 봉사사업실적 및 대회기념사업발표와 대의원대회 결의사항, 당선총재, 당선지구제1·2부총재 당선감사 공포, 선서도 진행됐다.
 한편, 삼동면에서 `우리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류원찬 총재는 현재까지 1000만원 이상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 남해군 독일마을 시계탑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