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남해군대종친회가 지난 21일 남해공설운동장 뒤편에 위치한 박씨남해군대종친회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종친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행사로 결산보고, 2부 행사로는 대종친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종훈 낭독에 이어 감사 및 결산보고와 기타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세보 발간을 위한 추진위원장 선임 및 세부계획수립, 종회 활성화를 위한 임원보강 및 대위원 조직 강화, 회칙개정 등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종업 이임회장은 "그동안 일가님들의 협조 덕분으로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노후된 회관중수와 주변 정비공사를 추진해오는 동안 서로 앞다투어 각 소문중과 일가님 개개인이 성금을 보내주셔서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가님들께서 신임회장님과 합심하여 종친회가 더욱 활기차게 변모할 수 잇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박홍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박종업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박씨종친회는 일가님들의 노력으로 앞으로 영원할 것으로 믿는다"며 "임기 동안 종친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에는 박종업 이임회장이 공로패를, 박창종 회관중수추진위원장과 박현옥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