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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조 권한대행에게 거는 기대
남해타임즈 | 승인2018.05.11 16:05|(595호)

김금조 부군수는 지난해 6월 30일 스물아홉번째 남해부군수로 왔다. 통영중학교, 통영수산고등전문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국립수산진흥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군수는 어촌지도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수부 양식개발과, 통영수산사무소장,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 경남도 해양수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수산청장과 국무총리 표창 등도 수상했다.
공로연수를 1년 남겨놓고 남해군에 부임한 김 부군수는 지난해 말 제2남해대교 명칭 문제로 곤혹을 치뤘다. 남해군을 대표해 경남도와 중앙정부 기관을 오가며 제2남해대교 명칭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실무책임자로서 심적 고통도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공직자 생활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김 부군수는 이번에 또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 박영일 군수가 지난 16일자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군수 권한대행을 맡은 것이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오는 6월 13일까지 군수 권한대행으로 법령 등에 규정한 남해군수의 사무를 맡게 된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임무를 맡은 이틀 후 홍보팀을 통해 군민 편의를 위한 차질 없는 군정 업무와 현안사업 추진,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공직자 선거 중립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남해군의 현 행정책임자로서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기자가 만나 본 남해군공무원들은 김금조 군수권한대행 체제를 맞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인자한 품성과 꼼꼼한 일처리, 일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김금조 군수권한대행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았다.
현재 김금조 군수권한대행 앞에 놓인 일은 적지 않다. 무엇보다 지방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것이 첫 번째다. 아울러 본격 궤도에 오른 마늘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일도 김 권한대행의 몫이 됐다.
김 권한대행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남해군에서 동료 공무원들과 남해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홀가분하게 공로연수를 떠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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