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하동지역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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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해·하동지역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5.14 14:53
  • 호수 5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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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기술사업소, 수산제도와 정책 공유하며 소통

2018년 제1회 어촌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26일 남해·하동지역의 어촌계장, 수산단체 대표 등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 발전 자문, 어촌지역 간 갈등해소, 수산시책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위해 매년 2~3회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소장 박홍현)가 주최한 이날 회의는 △김금조 남해군수권한대행의 수산정책방향 특강 및 현장경험 사례 특강 △한국수산회 이효상 차장의 전자상거래 컨설팅 디자인사업 교육과 양문주 부장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 교육 △경남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의 2018년 달라지는 각종 수산제도 및 정책홍보 △남해소방서의 어업용 유류 보관시설 안전취급 관리방법 홍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수산현장에서 겪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등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박홍현(얼굴사진) 소장은 강의에 앞서 "오늘 강의를 잘 숙지하셔서 어업인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라며 어업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해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안전조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는 2018 주요업무 계획으로 △적조 및 해파리 발생에 신속대처 및 해양환경 조사 강화 △유해성 적조생물과 해파리 발생 예찰 전담반 편성, 운영(4~11월) △주요 해역과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환경·작황 조사로 안정적 양식업 경영기반 구축 △수산양식 종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 계획 △신규 창업어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기상담과 기술지원 강화 △수산물 안정성 조사 강화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55개소로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으로 남해·하동 지역의 현안들을 협의하고 현장의견을 수산정책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어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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