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해충렬사와 파평윤씨 문중이 건립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처음으로 안치된 사적 제233호 남해충렬사 중건자 윤기섭 향사의 뜻을 기리는 공적비가 충렬사 관리사무소 앞에 건립됐다.<사진>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와 파평윤씨 문중은 지난달 28일 이충무공 탄신 제473회 다례제 봉행 후 충렬사와 파평윤씨문중 종문들, 김금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렬사 중건자 윤기섭 공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사진>
남해충렬사는 1628년에 향사 김여빈과 고승후에 의해 초옥으로 건립됐으며 이후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충렬사는 헐어 없어졌으며 그로부터 51년이 1922년 설천면 왕지출신인 향사 윤기섭(1878~1957)에 의해 중건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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