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여중 이사회 모임 `이마스시`에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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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여중 이사회 모임 `이마스시`에서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6.07 16:49
  • 호수 5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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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순 회장 해파랑길 종주 축하 오찬

재경남해여중동창회(회장 구덕순) 이사회 모임이 지난 11일 압구정동 `이마스시`에서 열렸다. 매달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재경남해여중총동문회 이사회는 5월 정기모임을 개최한 것이다. 특히 이날 모임은 해파랑길을 완주한 구덕순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구덕순 회장은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몇 가지 일을 꼽으라면 얼마 전 끝낸 해파랑길 완주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걸어보자는 심정으로 걸었는데 길을 걸으며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낀 시간이었다"며 "해파랑길 총 길이가 770Km 인데 서울에서 남해까지 거리로 치면 한번 오고가고도 남는 거리다. 지난 6개월간 틈틈이 걸으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 선·후배님들도 걷기로 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여중 동문회 이사들은 "정말 남해여자 답다"며 "힘든 일을 해낸 구회장이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으며 류정애 후배가 해파랑길 종주를 축하하는 장미꽃다발을 선물했다.

한편 재경남해여중총동문회 이사회는 매달 11일 정기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자주 만남을 갖는만큼 단합이 잘 되는 여중동문회는 해마다 11월 정기총회겸 야유회를 진행하고 모교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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