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평가회 열려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여운을 뒤로 한 채,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평가회가 지난 16일 남해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구재모 남해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와 단체, 군민 등 모두 하나가 됐기에 엄청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남해 체육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등부 남해군 대표 상비군제도 정착 △체계적인 고등부 동계훈련(고등부 11개 종목 상위 입상) △경기력 우수한 선수확보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과 연계한 연습 등. 학생선수들의 활약과 선수 확보에 힘 쓴 남해군체육회에 대한 칭찬이 있었다.
개선방안으로는 △학생선수 수급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선수 육성 △각 협회 예산 편성을 통한 학생체육 지원과 관리(소년체전 등) △학교 방과후 종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류 △일반부 남해군 출신 향우 선수 사전 파악 △일반부 젊은 선수들 관리해 이탈 방지 △공무원 선수들 연습 환경 조성.
이와 함께 평가회 참석자인 체육종목단체 임원 모두는 "18년 만에 군부 종합 3위라는 성과에 대해 남해군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의 노력 해낸 기적과 같다"는 말과 함께 "학생체육 발전의 눈부신 성장이 고무적"이라며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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