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남해군 61년생 소띠들의 모임이자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소회가 지난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족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남소회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박득주 군의회의장, 박삼준 부의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남소회 정영상(얼굴사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보다는 그동안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생활이 바빠 잊고 지내던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일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준 군의회 부의장은 "사람 몸에서 건강상 가장 중요한 부분은 허리다. 여러분들이 바로 남해군의 허리다. 허리가 사람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듯 여러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건강하고 얼마나 미래지향적인가에 따라 남해의 미래도 달라진다"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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