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내일부터 택배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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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 내일부터 택배사업 시행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6.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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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든지 3800원에 이용

새남해농협이 내일(6월 1일)부터 농협물류 및 한진택배와 계약체결로 택배사업을 실시한다.

농협 택배 운영 방식은 농가에서 보낼 물건을 포장해 받을 곳 주소와 함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새남해농협사무소 자재판매장을 방문, 접수하면 농협에서는 택배기사에게 화물을 인계하게 된다.

새남해농협 택배 장점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택배 이용 가격은 20kg까지 3800원이며, 내륙에서 제주도(3000원)로, 기타 섬지역, 도서지역(5000원)으로 택배를 보낼 때에는 요금이 추가된다.

단, 20kg 이상, 포장불량으로 파손·부패 또는 다른 화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상품, 긴급을 요하는 계약서, 원고 서류, 박스당 500만원 초과 물품 및 가격으로 환산 불가능한 물품, 독극성·휘발성·미술품 등 운송에 부적합한 품목은 접수가 제한된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새남해농협에서 택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지원하고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해농협 측은 현재 택배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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