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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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작이었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6.08 11:56
  • 호수 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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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   성
사진작가

아마 시작이였다
헐겁게 묶은 머리
노오란 꽃 속에 노오란 꽃같은 너를
사랑하게 된 게
아마 첫 사랑의 시작이었다

아마 시작이었다
내 시선, 내 심장, 내 모든 것은
너를 향해 움직였고
너를 위해 존재했던 그 날
아마 시작이었다
내 처절한 사랑의 시작이

소녀여~ 노오란 향기를 닮은 너를
난 시작을 향할 뿐 끝을 모른다
언제나 넌 나에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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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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