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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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 민승기 원예예술촌 대표
  • 승인 2018.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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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은 우리니라 전국의 산야에 분포돼 있는 식물로 지역마다 이름도 다양하다. 물구, 물긋이라 불리우며, 북한에서는 물구지라고 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인경은 길이 2~3㎝로 구형이며, 흑갈색으로 화경은 높이 25~50㎝이다. 선형의 잎은 15~30㎝, 너비 4~8㎜ 정도로 두껍고 털이 없고 윤택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길이 12㎝ 정도로 아래부터 무한형으로 핀다. 색은 자주색으로 삭과는 길이 5㎜ 정도 되며, 초지나 과수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무릇은 인경과 새싹을 식용으로 이용했는데 과거 선조들은 보릿고개 시절 무릇을 캐서 독성을 빼낸 다음 조청같이 조림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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