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자들, IGCC에 대해 비교적 큰 입장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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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들, IGCC에 대해 비교적 큰 입장차 보여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6.08 16:19
  • 호수 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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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후보자에게 묻는다 결산

마늘축제 개최장소는 남해읍이 우세
개최시기 검토 필요 의견 나와

 

 남해시대신문은 4월 26일자(596호)신문부터 6월 7일자(601호) 신문까지 6차례에 걸쳐 `유권자가 후보자에게 묻는다`를 진행했다.

 이는 남해시대신문이 정책선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유권자의 정책과 공약을 받아 이를 후보자에게 전달해 후보자의 입장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싣는 코너였다.

 질문은 △보물섬남해테마파크와 망운산활공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596호) △남해군청 이전에 대한 출마예정자들의 생각은(597호) △후보자께서 생각하는 군수로서 자질은 △당선돼 한 가지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598호) △남해 IGCC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입니까(599호) △내가 생각하는 마늘축제&한우잔치 발전방안은 △올해 마늘값 하락세 전망에 따른 대책을 제시한다면(600호) △후보자가 생각하는 남해군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후보자가 생각하는 인사비리 예방책은 무엇입니까(601호)였다.

 이에 대해 군수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가 6회, 무소속 이철호 후보가 6회, 자유한국당 박영일 후보가 5회, 도의원 후보인 자유한국당 장행복 후보가 3회,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가 2회, 군의원 후보인 자유한국당 양봉호(나선거구) 후보가 3회, 무소속 김두일(가선거구) 후보가 3회, 자유한국당 김정숙(가선거구) 후보가 1회, 무소속 유항기(나선거구) 후보가 1회의 답변서를 보내왔다.

 이 중 눈길을 끈 마늘축제&한우잔치 발전방안과 관련 축제 장소를 남해읍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으며, 축제 개최시기도 7월 중순께 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남해IGCC 관련해 양봉호 후보가 `적극 찬성` 장충남 후보가 `신소재부품 산업단지와 연계해 단계적 추진`이란 입장을 밝힌 반면 이철호 후보가 `현실성이 없는 만큼 태양광발전소 추진`  김두일 후보가 `정치행위이므로 반대하며, 어장피해와 소음피해 검증 필요`입장을 나타냈다.

 군수자질과 관련 장충남 후보는 `소통 이끌어내는 자질 필요`, 박영일 후보는 `군정 수행의 안정감` 이철호 후보는 `지역을 잘 아는 것`을 첫 번째 자질로 꼽았으며 가장 하고 싶은 일과 관련해 장충남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한 남해` 박영일 후보는 `복지분야 지원` 이철호 후보는 `인구증대에 행정력 집중`을 군정의 1순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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