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인들 열기로 실내체육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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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인들 열기로 실내체육관 `후끈`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6.08 16:44
  • 호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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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남해 전국탁구대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경남 지역 최고의 탁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물섬배 남해전국탁구대잔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탁구대잔치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수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동호인간 화합을 도모했다.

 첫날인 1일에는 라지볼, 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경기가 진행됐고 2일에는 남자3부, 여자2부·3부 단체전과 남자, 여자부 개인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남자1부·2부, 여자1부 단체전과 남자, 여자부 개인전이 펼쳐졌다.

 다음은 대회 결과 중 남해 선수들이 거둔 성과다.

 □일반부
 △이성철(이동) 개인 남자6부 3위 △김단혜(포물선) 개인5부 공동1위 △정영둘(이동) 개인5부 공동1위 △김단혜·정영둘 3부 단체전 1위(2관왕) △이선민(에이스) 개인전 여자4부 1위 △김두아(샬롬) 개인3부 3위 △이선민·김두아 2부 단체전 3위(2관왕) △최우점(미조) 개인전 여자3부 1위 △장경성(원더스) 개인전 남자4부 3위

 □장애인부
 -개인단식 △1-2체급 백지홍 2위 △3-5체급 박상훈 1위 △6-7체급 최현 2위 △8-10체급 한관호 3위

 -개인복식 △1-2체급 백지홍 3위 △3-5체급 박상훈 1위 △6-10 체급 한관호·최 현 3위

 한편 2일 김금조 군수권한대행, 구재모 남해군체육회장 직무대행, 박득주 군의회의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남해군탁구협회 장철권(원내사진) 회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주시고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또 이날 협회는 평소 탁구저변 확대와 대회 준비에 힘쓴 지정화·조성욱 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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