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우 축구인의 잔치, 1년 만에 다시 열리다
상태바
남해향우 축구인의 잔치, 1년 만에 다시 열리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6.08 16:47
  • 호수 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7회 향우초청 축구대회 개최 부산·거제·양산·사천 팀 등 참가
제17회 향우초청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스포츠파크 치자·비자구장에서 열렸다.

 남해를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남해향우들이 1년 만에 스포츠파크에 모여 우애를 다졌다.

 남해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7회 향우초청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스포츠파크 치자·비자구장에서 부산·거제·양산·사천 등지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맘껏 뽐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이 열린 치자구장에서는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과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구재모 남해군체육회장 직무대행, 강대식 남해군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 정채연 재부남해군향우회 여성부회장, 양정철 재양산남해군향우회장, 이영춘 거제연합회장, 정주태 거제 보물섬 축구회장, 박봉현 재사천남해창선향우축구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러 향우를 대표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은 "비록 날씨는 덥지만 1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자리다. 강한 승부보다는 다치지 않고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대회는 마침 `제13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도 함께 열려 고향을 찾은 향우 축구선수를 비롯한 가족들이 축제도 함께 즐기는 풍경도 자아냈다.

 대회 결과 지난해에 이어 부산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거제 팀이, 공동 3위는 사천·양산 팀이 각각 자리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