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안 770여명 학생 참여
부산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남해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770여명의 학생들이 남해군을 방문해 각 읍·면의 요청마을을 대상으로 마늘 수확과 절단 등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해군과 경성대학교가 상호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남해군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농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경성대학교 8700여명의 학생이 2011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아이들에게는 외국어 교육을, 어르신들에게는 스마트폰 교육과 스포츠 마사지를 실시하며,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정화 활동과 벽화 그리기 등을 펼칠 계획으로 고령화된 마을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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