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구향우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열려 제5호 향우회지 발간 유공자 표창과 향우회관 건립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장림동 프리미스뷔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하구향우회는 제5호 향우회지 발간 유공자인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 김두남 ㈜승학피엠씨 대표와 임창배 사하청년회장, 최성두 다대청년회장, 이기봉 다대청년회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사하구향우회는 새 향우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남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11년 만에 제5호 향우회지를 발간·배부했다. 회지가 발간될 수 있도록 수고한 편집위원회와 광고 협찬자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회지를 통해 향우회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우회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향우회 사무실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원 군 향우회장은 "사하향우회는 다른 향우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향우회는 누군가가 봉사를 해야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모임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열정과 나눔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과 고문, 향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열정과 나눔으로 보다 더 나은 더 뜻깊은 향우회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하구향우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최한기 고문은 "향우회가 처음 창립할 때는 현재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했다. 오늘 성황리에 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역대회장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향우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갑주 군 향우회 고문을 비롯한 이민태(읍), 김진평(이동), 김용표(상주), 김완재(삼동), 곽명균(서면·북구), 이형옥(고현) 정경주(설천), 장준동(창선), 이송주(연제구),정주병(해운대·기장), 김용민(영도구) 단위향우회장과 사무국장들, 김척수 부산시 정책고문, 권순진 여사, 하민홍 재부남해중동창회장과 김효주 사무국장, 신만주 남해서면사랑산악회장, 이상엽 ㈜미연건설 대표, 정홍구 재호남사하향우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사하구향우회의 발전과 도약을 기렸다.
향우회관 건립기금 500만원 전달해 눈길, 향우회지 제5호 발간 유공자에게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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