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남해군 선거, 군민들의 부름 받은 대표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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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남해군 선거, 군민들의 부름 받은 대표들을 소개합니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6.14 04:34
  • 호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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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후보, 선수교체 성공

민선 7기 남해군정을 이끌어갈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충남 후보는 14일 오전 3시 13분을 기준으로 1만3653표(46.2%)를 받아 경쟁자 자유한국당 박영일 군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박영일 후보는 1만1872표(40.1%)를 받아 장 후보와는 1781표 차로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철호 무소속 군수 후보는 4046표(13.7%)를 받았다.

장 후보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변화를 바라는 현명하신 군민 여러분이 새로운 선택을 하셨다. 군민 여러분의 여망에 어긋나지 않게 깨끗한 군정, 살맛나는 남해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의원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류경완 도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1만6522표(56.8%)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도의원 여당 후보로는 자유한국당 장행복 후보가 도전했지만 1만2542표(43.2%)를 받아 류 후보와 3980표 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류 후보는 “우리 군민들이 힘을 모아 집권여당의 힘으로 남해를 변화시켜달라는 여망이라 생각한다. 그 마음 가슴에 담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의원

남해군의회의원 가선거구(남해읍, 서면)는 더불어민주당 하복만 후보가 3009표(29.4%)로 3선에 성공했고, 자유한국당 여동찬 후보가 2492표(24.4%), 자유한국당 김창우 후보가 2029표(19.8%)를 각각 군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들과 경쟁했던 무소속 정문한 후보가 1247표(12.2%), 자유한국당 김정숙 후보 1053표(10.3%), 무소속 김두일 후보가 394표(3.9)의 선거의 성적표를 받았다.

군의원 선거구 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나선거구(고현면, 설천면)는 자유한국당 이주홍 후보가 1105표(22.8%), 더불어민주당 정현옥 후보가 1053표(21.7%)로 군의회에 입성했다. 그 다음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평섭 후보가 1003표(20.7%), 무소속 유항기 후보가 932표(19.2%), 자유한국당 양봉호 762표(15.7%) 순으로 나타났다.

다선거구(이동면, 상주면, 남면)는 자유한국당 박종길 후보가 2107표(34.1%)로 군의원으로 다시 부름을 받았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숙 후보가 1542표(24.9%)로 군의회에 입성했다. 뒤이어 자유한국당 김경진 후보가 1411표(22.8%), 무소속 강상태 후보가 1121표(18.1%)로 기록됐다.

5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라선거구(삼동면, 미조면, 창선면)는 자유한국당 임태식 후보가 2485표(31.2%)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고, 자유한국당 윤정근 후보가 2016표(25.3%)로 재선에 성공했다. 남은 3명의 후보는 무소속 정홍찬 후보가 1440표(18.1%), 더불어민주당 김용옥 후보가 1368표(17.2%), 정의당 권창훈 후보가 648표(8.1%)로 나타났다.

기초의원비례대표는 자유한국당이 52.1%로 정영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현숙(추천순위1), 이연이(추천순위2)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군민들의 부름을 받은 각 후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군민들을 위해 일한다.

한편 6·13지방선거에서 남해군 투표율은 77.3%로, 남해군 선거인수 3만9731명 중 투표자수는 3만730명으로 기록됐다.

남해시대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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