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피어나기 때문에 생명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어느 시인은 "민들레 꽃처럼 살아야 한다"고 절규했으며 또 어느 시인은 "모진 겨울 다 이기고 인간의 대지에 솟아오른 꽃이여...수천 수만의 민들레 온누리에 퍼져 참된 봄을 부르라"고 노래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척박한 땅에서도 민들레는 희망을 품고 홀로 핀다. 희망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
사진 박은옥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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