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장마와 함께 32℃(지난 21일 기록)까지 올랐던 뜨거운 더위도 한풀 꺾어줄 비가 대지를 적셨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남하해 남해군에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29일(금) 오전을 제외하고는 7월 3일(화) 오전까지 평균 강수확률 60%로 2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에는 23~27℃의 평년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30℃를 웃도는 더위는 잠시 주춤할 예정이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버스를 타기 위한 모습이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