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협회장기 배구대회, 남해군청·체육회 나란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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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협회장기 배구대회, 남해군청·체육회 나란히 우승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6.29 09:39
  • 호수 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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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남해군청, 수협·농협·우체국·금고 제치고 우승 2부 여초 남해군체육회 남탕 휘저으며 우승
1부 우승 남해군청팀.

제29회 남해군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배구대회가 지난 23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내 18개팀 300여명의 직장 및 단체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1부 남해군청, 2부 남해군체육회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부 금산리그에 속한 남해군청팀은 같은 리그에 속한 남해군수협, 새마을금고를 모두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 망운리그 2위팀 새남해농협을 2대1로 이긴 후 결승에서 망운리그 1위팀 우체국과 만나 격전 끝에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1부리그 금융권 팀만 4팀을 만나 전부 이겼다.

2부 비자리그에 속한 남해군체육회 팀은 6명의 여성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성선수들 중심의 브이앤이, 남해중, 남해초, 동남해농협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협 여직원들의 응원구호도 재미있었다. 가자가자! 가자가자가자! 어데어데? 어데어데어데? 결승결승! 결승결승결승!

정현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해군의 배구실력은 최고다. 올해 도민체전에서 안은 배구 종합우승의 쾌거는 직장 및 단체 배구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다. 배구가 군민들에게 생활 속 스포츠로 더욱 가깝게 즐기며 상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1부 △우승 남해군청 △준우승 남해우체국 △3위 남해신협·새남해농협 △최우수선수상 노재형 △최우수감독상 정광수

▲2부 △우승 남해군체육회 △준우승 동남해농협 △3위 메리츠화재, 남해초등학교 △최우수선수상 박동선 △최우수감독상 최종철

2부 우승 남해군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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