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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군수, 취임 1주일 만에 소폭 인사 단행배진호 과장, 심재복·김미선 팀장 전면 배치, 정기인사는 조직개편 후 9월쯤 있을 예정
한중봉 기자 | 승인2018.07.12 14:35|(606호)

 장충남 군수가 취임 일주일만인 지난 9일 전격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5급 사무관 5명과 6급 주사 8명 등 모두 13명이 이동하는 소규모다.

 이번 인사는 7월 하순이나 8월 초순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뒤엎는 깜짝 인사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이번 인사는 오는 9월께 시행할 조직 개편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최소 인원으로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군청 내 주요 보직이 직렬과 부합하지 않았던 점을 바로 잡아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하면 남해군은 조직개편을 실시 한 후 9월 중하순께 대규모 인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그 이전까지 당장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기획감사실장과 더불어 남해군 행정의 요직에 속하는 행정실장의 교체다. 군수를 지근에서 보좌하는 행정실장에는 배진호 재무과장이 발탁됐다. 김용태 삼동면장의 문화관광과장 배치도 눈길을 끈다.

 6급 팀장급 인사에서는 심재복 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이 기획감사실 정책기획팀장으로 발탁됐으며, 환경정녹지과 김행수 환경정책팀장이 기획감사실 참여예산팀장으로, 행정과 김미선 평생교육팀장이 행정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부분이 눈길을 끈다. 특히 김미선 행정팀장 발탁은 남해군 개청 이래 첫 여성 행정팀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한편, 남해군은 민선7기 새로운 비전과 공약사업에 따른 역점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적재적소의 인사를 위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능한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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