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해군 보물섬배 볼링대회 개최
남해군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남해군 보물섬배 볼링대회가 지난 8일 남해터미널 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남해를 비롯한 거제, 사천 등의 지역에서 수많은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으로 선수 간 친목도 다졌다.
경기는 각 조당 42명씩, 4개조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1위는 3게임 총점 783점을 획득한 이철호 선수(남해)가 차지했다. 2위는 757점의 손현욱 선수(거제)가, 3위는 752점의 최인호 선수(사천)가 차지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상홍 남해군볼링협회장은 "상대방의 실수를 위로하고 또한 상대방의 멋진 플에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오늘 대회가 되고, 또한 볼링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모인 동호인들의 경쟁이 아닌, 축제와 어우러짐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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