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향우회 정기모임 갖고 이웃의 정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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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향우회 정기모임 갖고 이웃의 정 쌓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7.12 15:29
  • 호수 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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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향우 회원 집 옥상에서 모여

재경남해군이동면다정향우회(회장 장대홍)는 지난달 30일 최대영 회원 집 옥상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랜만에 보건복지부장관, 한국외국어대학교수를 역임한 최 광 향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명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먼저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장대홍 회장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 광 전 국민연금 이사장과 많은 다정마을 가족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두 달에 한 번씩 고향 동네 향우들끼리 정을 쌓는 소중한 모임인 만큼 꼭 참여하자. 오늘 회원들을 위해 남해에서 장어와 싱싱한 생선회를 공수해 왔다.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광 전 국민연금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향사람들을 만나니 정말 반갑다. 나이가 들수록 고향이 그리워지는데 서울생활 중 다정마을 사람들을 만나 기쁘다. 앞으로 자주 참석해 남해 해산물로 고향 맛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겠다"며 다정마을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최영극 고문은 "동네 모임이라 우리 모두는 항상 상부상조하고 자주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최대영 회원 옥상에서 장어구이, 장어탕, 싱싱한 생선회를 맛있게 먹으면서 마치 고향에 온 듯 밤이 깊도록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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