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초 졸업생 윤성빈 선수,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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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초 졸업생 윤성빈 선수,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7.19 10:51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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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 감동 받아… 후배들 만날 것 다짐" 1000만원 학교발전기금 기탁
윤성빈(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선수가 지난 13일 자신의 모교인 이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윤성빈(왼쪽) 선수가 이병옥(오른쪽) 교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켈레톤 황제임을 전 세계에 알린 윤성빈 선수(이동초등학교 86회 졸업생)가 자신의 모교인 이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성빈 선수와 어머니,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평창 올림픽을 앞둔 지난 2월 8일 이동초 학생들이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획득과 선전을 기원하는 손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윤성빈 선수는 "여러분이 보내준 손 편지가 무척 인상 깊었고 감명 받았다. 이후 만남을 다짐했지만 피치 못하게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윤성빈 선수는 교육활동에 필요한 학교교육시설 개선과 체육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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