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등학교 재경동창회 운영위원회 열어
상태바
도마초등학교 재경동창회 운영위원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7.19 11:07
  • 호수 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두관 동문 출판기념회 참석 후 장충남 신임군수 축하도 전해

재경도마초등학교 동창회(회장 정동수) 각 기수별 대표가 참석하는 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 일산 서구 대화동 `제주 돌삼겹`에서 열렸다.

같은 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김두관 동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재경 동문들은 출판 기념회가 끝난 후 자리를 옮겨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정동수 회장과 정일효 고문을 비롯한 각 기수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수 회장은 "오늘은 우리 동문인 김두관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동문을 격려하고 새롭게 동창회가 출범한 후 경과보고를 갖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오늘 자리에 장충남 신임 남해군수도 참석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회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이성칠 사무국장은 "3월 임기를 시작한 후 5월 28일 동창회 산행, 지방선거 출마 동문 격려, 동문 애경사 등을 챙기며 동문으로 화합을 다지는 활동을 진행했다"며 "각 기수별 분담금 납부도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1천만원 가량 기금이 모였다"고 보고했다.

이날 도마초등학교 재경동창회는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장 임기가 1년인 재경 도마초 동문들은 내년 3월 동창회를 이어 받을 차기 회장을 선임해야 한다. 매년 회장의 1년 후배 기수가 동창회를 맡도록돼 있는 회칙에 의해 25회가 회장직을 수행해야 한다.

정일효 전임회장은 "동창회 회장은 참 의미있는 일인데 후배들이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25회 회원들끼리 잘 협의해서 신임회장을 선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수 회장도 "모교가 폐교되도 운영하는 동창회는 많다. 우리 모교는 아직 후배들이 공부하고 있고 이번에 신임 군수도 배출할 정도로 뛰어난 동문들이 많은 동창회인데 동창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