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배영두)는 지난 21일 토요일을 맞아 해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새마을문고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새마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해양초 학생과 학부모(누나·언니)가 2인1조로 60개팀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독서골든벨 대회는 막바지에 4개팀이 남은 상황에서 한팀만 문제를 맞춰 골든벨의 주인공이 먼저 탄생됐으며, 남은 세 팀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전유진(6년) 학생 가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획득했다. 이어 금상은 송우진(2년) 학생 가족이, 은상은 김준성(3년) 학생 가족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전혜인(3년)·김린아(1년) 학생 가족이, 장려는 김지나(3년)·김가인(3년)·김수민(4년)·김지후(1년)·김유빈(3년)·채성주(1년) 학생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이 골고루 나눠졌으며, 대회중간에 치킨버거가 중참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배영두 회장은 "새마을 독서골든벨 대회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며 향후 진로모색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 독서골든벨 대회는 가족이 함께 선정도서를 읽으며 대회를 준비함으로써 가족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7월 중에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