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종 제10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양태종 회장의 취임식이 여성인력센터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하미자 문화원장 등의 수많은 내빈과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양태종 회장은 "뙤약볕보다 더욱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여러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남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남해를 만드는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하며 "남해는 안팎에서 인정하는 살기 좋은 곳이지만 아직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가 많다. 이분들을 위해, 행복한 남해가 더 행복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양태종 회장을 필두로 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군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