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젊은 부군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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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젊은 부군수 왔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8.20 11:47
  • 호수 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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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경남도 문화관광과장, 부군수로 취임

중앙부처 근무, 도청 해양수산과장 요직 거쳐

제30대 남해부군수로 이상훈(49) 전 경남도청 문화관광과장이 부임했다.

이상훈 신임 부군수는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경남도청에서도 투자유치단장과 해양수산과장, 문화광광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행정경험이 부족한 장충남 군수의 군정 수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장 군수가 김두관 도지사 비서실장 시절 이 부군수를 눈 여겨 보아오다 이번에 남해군 부군수로 와 줄 것을 요청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남해군의 조직개편에 따라 관광정책담당관이 부군수 직속으로 될 경우, 경남도청 문화관광과장을 역임한 이 신임 부군수의 경험이 남해군 관광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제30대 남해부군수로 취임한 이 신임 부군수는 당일 남해충렬사 참배와 이순신 순국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 2시께 남해군청에 도착,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남해군의회를 방문,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이어 오후 3시께 지난 24일부터 군내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황토적치장과 전해수황토살포기 2대가 설치 중인 창선면 현장을 찾아 적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98년 5급 공채로 함양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의 행정지원국 인사과와 투자유치단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자치행정과, 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장을 지내는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고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남해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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