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청소년 국가대표 14인 중 1인
남해군 대표 유도 유망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나연(남해여자중학교 3학년) 선수가 생애 첫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됐다.
박나연 선수는 여중부 7체급 중 -57kg급에 출전해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8 세계 및 아시아 유소년 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과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모두 2위로 준수한 성적을 선보였다.
대한유도회는 지난달 5일 유도국가대표 팀을 발표했고 박나연 선수는 14명의 여자청소년 국가대표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도 중학부 선수는 대체로 한 학년 당 힘이나 기술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데, 박나연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이를 잘 극복한 경우다.
남해군을 넘어 경남 대표로써 맹활약한 박나연 선수가 이제는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 유도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합숙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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