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조상 같은 자손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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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상 같은 자손 한 자리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8.20 12:39
  • 호수 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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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박씨문중회 정기모임 열어

조상의 올곧은 정신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재경박씨문중회(회장 박형명)는 지난달 16일 양재동 진주 청국장집에서 박세웅 총무 사회로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달호, 박옥수, 박종갑, 박정우 고문, 박형명 회장, 박두천. 거제도에서 온 박봉원 종친, 박영자, 박두애, 박영희 세 자매 등 박씨 일가 2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세웅 총무는 "같은 조상, 같은 자손, 서로 알고 서로 돕자"란 가훈을 되새기면서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박형명 회장은 "폭염이 계속되는데도 박희태 고문을 비롯해 종친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우리들은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조상의 뿌리를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가풍을 전해주는 문중회로 발돋움 하자. 박길정 종친이 대한노인회 인천시 중구지회 제16대 지회장으로 취임했으니 큰 박수를 보내자"고 인사했다.

박희태 고문은 "세월이 지날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화목이라 생각된다. `집안이 화목(和睦) 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처럼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걸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일가들은 어떤 위치에 있든 초심을 잃지 말자"며 건배제의 했다.

이날 참석한 종친들은 젊은 종친 영입건과 종친들 애경사에는 꼭 참석하여 상부상조하자고 결의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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