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 혹한기 대비편리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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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 혹한기 대비편리시설 설치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8.20 12:45
  • 호수 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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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민 룡
삼동 고암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상승이나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한 겨울철 혹한기에 주민들이 대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또 비상시에는 주민 대피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고 평상시엔 주민위락시설로도 이용가능한 장소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러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월하게 지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군내도로 선형개선을 하고 남은 이전도로가 각 면지역이나 마을마다 수월찮게 찾을 수 있다. 또는 도로이면의 넓은 공간이나 광장들을 조사해 이러한 곳에 태양광지붕이나 외벽으로 에워싸고 도로를 따라 간이 혹은 적당한 건축물을 냉난방이 되도록 지어서 비상시나 혹한, 혹서기에 주민대피나 관광객의 임시휴식공간을 만들어서 차로 바로 들어가 정차해도 되고 일반인들은 잠시 들러 쉴 수도 있는 여름철, 겨울철 생활공간이나 여러 가지 아울렛장터로 이용 가능하도록 지어 놓는다면 남해의 관광입지는 물론이요 문화시설로도 이용가능하리라 본다.

발상을 전환해 새롭고 참신한 마켓공간으로도 활용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군이 선제적으로 건설한 장소에 입주하는 업주들에게 적당한 세를 받아 군민의 복지에 보탬이 될 수도 있고, 주민들은 지역 농산물이나 새로운 형태의 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려 새로운 장터에 외부인들이 들어오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 군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주민복지에 드는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는 쓸모없는 군도를 재생해 새로운 경제형성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의 혹서, 혹한기대피시설로써 주민복지는 물론 군 재정과 문화관광에 기여하는 장으로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군의 도시재생사업에 부쳐 이러한 장소를 각 면이나 마을 단위로 설립해 두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하여 혹서한기를 무리없이 보내는 광장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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