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월 출신 김홍희, 남해지방해경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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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월 출신 김홍희, 남해지방해경청장 취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8.23 14:55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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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로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남면 덕월마을 출신 김홍희 향우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지난 14일부로 취임했다.

남면 덕월마을 출신 김홍희(52) 향우가 치안감으로 승진해 제13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하는 경사를 맞았다.

김홍희 청장은 지난 14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양수도 부산에서 남해 앞바다의 안전과 치안을 확보해야 하는 책임의 무게를 실감한다. 직원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남면 상덕초등학교와  부산남중학교·고등학교, 부경대학교를 졸업해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했다.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홍희 청장.


또한 해양경찰 재직 중인 2002년 중국 유학길에 올라 화동법정대학 대학원 법학과를 다녔고 인하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업 열정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김 청장은 그동안 속초와 부산해양경찰서장을 거쳐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남해지방해경철 안전총괄부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3일 치안감으로 승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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