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향우산악회 화양동계곡서 시원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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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면향우산악회 화양동계곡서 시원한 물놀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8.23 14:56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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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진한 우정에 더위도 달아나

재경상주면향우산악회(회장 박남섭)가 지난 19일 충북 괴산 화양동계곡으로 여름 피서산행을 다녀왔다. 무더위로 지친 도심을 벗어나 시원한 계곡으로 산행을 떠난다는 소식에 상주면 향우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김영의 산행대장은 "처음엔 35인승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향우들의 뜨거운 참여로 45인승 버스로 변경했다"며 "무더위에도 많은 향우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일 교대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 상주면 향우들은 오전 10시 즈음 충북괴산에 도착했다. 이날 산행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계곡트레킹을 원하는 향우들은 화양리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계곡 물길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고 등산을 원하는 향우들은 가령산 등반코스를 선택했다.

이날 정기산행에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산행을 즐겼다. 박남섭 산악회장은 "매달 정기산행에 많은 향우들이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추억 하나를 더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계곡 트레킹과 가령산 등반을 끝낸 향우들은 계곡가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온 음식을 즐겼다. 산악회 임원들이 삼겹살과 각종 야채를 준비해왔으며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꺼내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상주 산악회는 9월 서울 근교 산행을 진행한 후 10월 포천 명성산 억새산행, 11월 내장산 단풍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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