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산마을 `성밑들회` 정기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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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성산마을 `성밑들회` 정기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8.23 14:58
  • 호수 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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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풍계가든에서 만나 우정 쌓아

재경 성산마을 60세 이하 향우들의 모임인 `성밑들회`(회장 박동하) 8월 정기모임이 지난 19일 부천 풍계가든에서 열렸다. 성산마을 재경 향우들은 58년생을 기준으로 선배들의 모임인 `성뚝회`와 `성밑들회`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시작하면서 만남을 가진 `성밑들회`도 모임을 이어온지 벌써 30년째. 40대에서 60대까지 향우들이 서로 경조사를 챙기며 우정을 이어가는 모임이다.

`성밑들회`는 격월마다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8월 모임에는 회원 20명 중 14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동하 회장은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 다행히 오늘은 더위도 한 풀 꺾이고 선·후배님들 건강한 모습 볼 수 있어서 반갑고 좋다"며 "자주 얼굴보면서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밑들회`는 모임시 정해진 유사가 식사를 대접하는 `유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유사를 맡은 하길호 향우가 회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성산 향우들은 고향 소식과 향우들의 애경사 소식을 나누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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