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메새 편집위원 친목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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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메새 편집위원 친목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8.30 10:46
  • 호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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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나의 삶`(가제) 출간 논의

재경제일고남해중 동문회지 `망메새` 편집위원들이 지난 27일 군자역 근처 `금일푸른바다`에서 번개모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동창회 역사상 처음으로 동문들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회지 발간을 추진했던 이들은 회지 발간이 끝난 후에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망메새 편집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일 전 남해읍향우회 회장은 "각 분야마다 출중한 역량을 갖춘 우리 망메새 편집위원들이 의기투합해 동문회지를 만든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뜻을 모으면 더 의미있는 일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일을 도모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한 신학림(전 언론노조위원장) 편집위원은 "고향의 이야기와 편집위원 개인의 삶을 엮은 `나의 고향, 나의 삶`(가제)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신 편집위원은 "고향과 관련된 추억, 제안, 사람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각자 적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또한 망메새는 정기 모임을 이어가며 책자발간과 친목을 다지기로 의기투합했다. 양영근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 편집위원은 "책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만남이 꼭 필요하다"며 "서울 둘레길 걷기를 매달 한 번씩 만나는 모임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해 모든 참가자들이 동의를 이끌어 냈다.

망메새는 오는 9월 15일 서울 둘레길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망메세 편집위원 모임에는 김재일 편집위원장과 감충효 주간, 양영근, 오행순(남해군여성협의회 회장) 최동진(동문회 사무총장), 신학림, 공명수(대진대학교 교수), 정길성(대림코퍼레이션 부장), 류정애(군향우회 여성총무), 하혜경(남해시대 기자) 향우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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