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 하면 역시 고현면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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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단결` 하면 역시 고현면이제~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9.14 11:19
  • 호수 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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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고현면민체육대회 & 화합한마당 개최

 지난 8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고현면체육회가 주최한 제29회 고현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사, 이어, 남치, 오곡, 갈화마을 등에서 천명이 넘는 고면민민과 향우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축구, 씨름, 족구, 팔씨름, 윷놀이 등 체육대회에서는 각자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으며, 저녁 무렵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해 흥겨움을 이어 나갔다.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고현면체육회는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정홍길(방월), 이종태(동도마) 씨에게 공로패를,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정일권(성산), 김수정(관당) 씨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부남해군 고현면청년회(회장 양우안)는 고현초등학교 3학년 김병수 학생과 도마초등학교 6학년 전연재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고현면체육회 박주숙 회장은 "올해 면민 체육대회는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화합하는 면민, 살기 좋은 고현`이라는 주제로 전 면민이 함께하는 체육 문화 행사로 구성했다. 본 대회가 면민 모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충절의 고장,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현면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다한다"며 "또한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에게 정서함양과 건강한 생활을 증진 시키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의 영예는 풍산마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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