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회 11월 고향방문 1박2일 행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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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회 11월 고향방문 1박2일 행사 준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9.14 13:16
  • 호수 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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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기억하는 으뜸 모임 만들자"

금천지역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금남회(회장 문주영) 9월 정기모임이 지난 5일 광명시 하안동 하림성일품손짜장(김광조 향우 운영)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모임에는 문주영 회장과 정준호, 강석열, 류은무 고문을 비롯해 금남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주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 보내느라 고생 많있다. 항상 건강하고 추억을 나누고 고향을 기억하는 모임으로 만들자"고 인사했다. 이어 모임의 맏형격인 고문들의 인사가 진행됐다.

지난 7월 딸 혼례를 치룬 강석열 고문은 "자녀들이 일가친척만 초대하는 작은 결혼을 주장해서 주변분들께 결례를 범했다"며 "오늘 모아주신 회원들의 결혼축의금은 금남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산으로 이사한 후에도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유성희 향우도 "날이 갈수록 금남회 모임에 애착이 생긴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금남회는 오는 11월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조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가능하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연락하자"며 "잘 준비해서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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