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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상생시대 여는 천년의 다리, 개통노량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 남해·하동군민 2500여명 참가
김종수 기자 | 승인2018.09.20 10:39|(615호)

 남해안 해안루트의 중심으로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노량대교가 지난 12일 개통기념식을 갖고 이튿날 오후 6시를 기해 정식 개통했다.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노량대교 하동측 종점에서 개최한 노량대교 개통식에는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통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풍물공연과 기념축시 낭송(김우태 시인-희망은 거기 서 있으라/박순현-최영욱 시인의 `대첩의 바다`)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양 지역 군수의 환영사, 여상규 국회의원의 축사, 유공자 포상, 정태화 청장의 치사, 개통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개통식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걷기대회에는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역사적인 새 교량의 개통을 기념해 양측 군민들과 관광객 등 25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장관을 이뤘다.

 남해군과 하동군은 각각 식전행사를 가진 후 다리 정중앙에서 만나 풍물단의 터 밟기와 상생의 박 터트리기, 오색풍선 날리기 같은 퍼포먼스를 하며 노량대교의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윤상기 하동군수가 화합의 박을 터트리자 `남해·하동 상생과 화합을 위한 천년의 약속`이라는 화합의 글귀가 새겨진 현수막이 펼쳐졌다.


김종수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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